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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, 초봄이 되면 미세먼지 수치가 급격히 오르면서 기침·가래·목 따가움이 잘 생기죠. 특히 폐 기능이 약한 사람,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, 환절기 천식 있는 사람은 더 힘들 수 있어요.
하지만 다행히도 매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작은 루틴만으로도 폐가 받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1. 환기는 5~10분만 ‘짧게’ 하기
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오래 열면 폐로 들어오는 먼지량이 급증해요. 따라서 환기는 하루 2~3번, 딱 5~10분만 짧고 강하게 하는 게 좋아요.
시간 환기 방식 5~10분 문·창문 완전히 열어 빠르게 공기 순환 2~3회 하루 짧게 반복 2.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기
폐는 따뜻하고 촉촉한 환경을 좋아해요. 찬물보다 따뜻한 물이 점막을 보호해주고, 가래도 묽게 해줘요.
3. 실내 습도 40~50% 유지하기
너무 건조하면 기도 점막이 자극받으면서 기침이 심해져요.
- 빨래 널어 가습
- 머그컵에 뜨거운 물 올려두기
- 가습기 과습(60% 이상)은 금지
4.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외출 시 마스크 필수
KF94급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94% 이상 걸러줘요. 특히 걷기·등산 시에는 호흡량이 커지므로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.






5. 코로 천천히 호흡하는 폐 스트레칭
폐를 부드럽게 열어주는 간단한 호흡 운동이에요.
- 코로 깊게 4초 들이마시기
- 숨을 2초 멈추기
- 입으로 6초 천천히 내쉬기
- 5~10회 반복
6. 실내 공기청정기 ‘자동’이 아닌 ‘강’ 모드 활용
미세먼지 심한 날은 자동모드가 늦게 반응할 수 있어, 2~3시간 정도 강 모드로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에요.
※ 필터 청소 주기도 함께 확인!
7. 폐에 좋은 음식 챙기기
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폐 점막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에요.
- 도라지·생강·배
- 미나리·브로콜리
- 녹차·루이보스티
8. 외출 후 바로 샤워 & 코 세척
미세먼지는 피부·코 점막에 붙어 있기 때문에, 집에 돌아오면 바로 샤워하고 생리식염수로 간단히 코 세척해주면 좋아요.
마무리
폐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작은 루틴들이 큰 예방이 돼요. 오늘 소개한 습관들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으니 하루에 단 5분만 투자해도 폐 건강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.
참고자료
- 국가건강정보포털 – 미세먼지와 건강
- WHO – Air Quality & Health
- Environmental Health Journal – Pulmonary Impact of Fine Dust






